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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日 유명 만화가 미우라 겐타로 별세, 베르세르크 미완결

20일, 하쿠센샤 영애니멀 편집부의 발표에 따르면,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로 유명한 일본 만화가 미우라 겐타로가

급성 대동맥 박리로 21년 5월 6일, 향년 만 5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해당 질환은 고혈압이 주요한 원인이며,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는 병이다 .

 

고인은 최근 10년 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수차례 휴재를 하기도 했는데,

결국 50~60대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더 많이 발생하는

급성 대동맥 박리라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베르세르크는 1989년부터 최근까지 연재되어 왔으며, 30년간 40권의 단행본이 나왔고,

전세계 누적 발행부수는 5천만부를 넘었지만, 결국 미완결의 상태로 고인의 유작이 되었다.

해당 만화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만화로,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에

세밀한 묘사를 앞워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베르세르크' 작가의 사망 소식에

SNS에는 관련 키워드들이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