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내선은 탈때부터 한국과 많이 다르다,
(*델타항공 기준)
한국에서 탑승시작한다고 먼저 줄서는 사람이
먼저 탑승하는 개념이 아니었다,
입구에서 안내 직원이
탑승 좌석 뒷줄부터 줄 번호를 호명해서
뒤부터 차근차근 채워간다
본인 좌석 번호 구간 호명하기를 기다려서 입장!!
이것도 참 효율적이고 새롭다고 생각했는데,
내릴때가 더 대박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비행기가 멈추자마자 짐을
꺼내고자 일어섰고 곧바로 승무원에게 제지당했다
순간 으응? 싶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그 누구도
일어나지 않는다, 고요하다@,@
무슨 상황인고 하니,
미국 분들은 탈때처럼 내릴때도 앞좌석부터
차례대로 일어나서 짐을 천천히 꺼내고,
순서대로 나가는 방식인것이었다!!!!!
아무도 먼저 내리려고 조급해하거나,
앞줄이 짐을 내리는게 늦다고 답답해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저 내 좌석 차례가 오기를 느긋이 기다릴뿐!!
신기하다!!
ㅎㅎ 근데 재밌는건 분명 대한항공 탄 미국인들은
안그랬는데 ㅎㅎㅎ 그들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죄다
일어나서 짐챙기고 복도에 줄 서있었는데,,
자국 국내선으로 오면 안그러나보다 ㅎㅎㅎ
한국에서는 한국 문화를 따르는거신가,,??
암튼, 미국 국내선을 이용한다면 이 부분을 꼭
유의해두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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