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1박 2일 코스로 제천을 다녀왔다,
정확히는 포레스트 리솜!
제천은 참 광활하고 탁 틔인 시원한 곳이라
힐링이 잘 되는 여행지라 만족도가 높았다!
1일차) 10시 서울 출발
-> 12시 리솜 (체크인예약 걸어놓고)
-> 13시 점심 - "산아래" (유기농 쌈밥 전문)
-> 14시 청풍호반케이블카 크리스탈 왕복
-> 16시 정방사 (실패)
-> 17시 리솜 체크인
리솜은 해븐나인 스파로 유명해서
체크인 전에 예약걸어놓고 스파먼저 이용이 가능하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거같았지만
우리는 패스 ㅎㅎ 코로나라 ㅠ 걱정이 되서 피했다,
하지만 미리 체크인 예약걸어두면 좋은 자리로 먼저
배정해주시는 원칙이있다하여 미리 가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ㅎㅎ 좋은지 안좋은지
처음이라 모르겠다 ㅎㅎ 그냥 리솜이 너무 좋아서
우리 방도 너무 좋았다 , 이게 일찍가서인건지는
확인불가!!
무튼 체크인 예약을 걸고
산아래 라는 쌈밥집을 갔는데 맛이 끝내준다
엄마는 쌈채소와 나물 밑반찬들에 환호와 열광을
아끼지 않으셨고, 1인 1메뉴인데 감자전까지 시켜 ㅎㅎ
여자 셋이 8만원 정도를 먹어치웠다,
개인적으로 감자전은 꼭 드시길 권유드리는게
미세한 큐브모양의 감자로 부친 누룽지 같은 감자전이
정말 최고의 식감과 맛을 자랑했다!!
남자 사장님께서 너무나 재밌게 설명과 응대해주셔서
우리가 먹는게 얼마나 고오급 유기농 음식들인지
알 수 있어서 더 만족도가 높았다!
배부른 식사를 마치고 (정말 터지는줄 알았음)
청풍호반케이블카를 방문해서 크리스탈로
발 아래가 비추는 케이블카를 탔다,
** 리솜에 묵는 증빙이있으면 1인 2000원 할인됨
탁틔인 뷰가 미치게 힐링되는 그야말로 필수코스!!
강추다!!
일몰을 보고자 정방사를 향해갔으나 ㅎㅎㅎ
관계자만 차를 끌고 올라갈 수 있는 외길에
도보로는 경사 거의 60도를 육박하는 오르막을
50분 걸어야해서 ㅎㅎ 엄마가 보이콧하셨다,
주저앉으셔서 실패실패! ㅎㅎㅎ
올라가기힘든만큼 올라가면 경치가 끝내줄거같긴하다 ㅎㅎㅎ
정방사에서 일몰 포기후 리솜 체크인을 위해
바로 이동했다,
리솜은 체크인 체크아웃 차로 두번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프론트데스크에서 집까지 걸어서 올라가기에 꽤
경사도 있고 거리도 먼 편인 탓!
짐이있으면 오르내리기 불편해서 생긴 서비스같다,
그 외에 차를 불러 올라가거나 내려가야하면
편도 3000원이라고 한다,
일단 산책로에 리솜차만 전기차로 다녀서
시끄럽지 않은 부분이 맘에 들었다!
너무 조용하고 너무 이쁘고 공기가 맑아
정말 힐링 그자체다 ㅎㅎ
저녁은 내려가기귀찮아서 룸서비스!!
룸서비스가 안비싸다, 근데 ㅎㅎㅎㅎ
맛이 정말 없다 ㅎㅎㅎㅎ
옛날통닭과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는데 ㅎㅎ
둘다 실패 ㅎㅎㅎ 여기선 룸서비스 비추!!
한시간 기다려 먹었는데 배민 시키고 싶었음 ㅎㅎㅎㅎ
아아 별똥까페는 ㅎㅎ 이쁜 편의점이닷!
커피맛이나 이런건 기대 노노 ㅎㅎㅎ
먹고 마시는게 약한거같다 리솜은 ㅎㅎ
2일차 ) 8시 조식 (10분정도 아침산책)
-> 11시 30 컨시어지에 차불러서 체크아웃
-> 12시 덩실분식 1차 실패 (오전 솔드아웃)
-> 12시 30 의림지
-> 13시 50 덩실분식 2차 공략 성공 (41번)
-> 14시 50 덩실분식 도나스 찹쌀떡구매완료
-> 집으로 -> 17시 서울 진입
조식은 좋았다, 8시 30분부터 사람이 많대서
8시1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고,
진짜 거짓말같이 30분이 되니 갑자기 엄마와
아이들이 미친듯 들이 닥쳐 그 큰 레스토랑을
빈자리 없이 꽉채우고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했다,
음식은 꽤나 먹을만한 음식이었다, 만족!
그런데 진입시에 데스크 여자 직원분이 ㅎㅎ
엄청 불친절해서 요즘 저런 직원이있구나
할정도로 별로였다,
남자 직원 안내가 있어야 들어갈수 있는거 같은데,
혼자서 하시다보니 바빠보여서
기다리는김에 데스크 여자분에게 미리
저희 창가자리로 가능할까요?? 물었더니 ㅎㅎ
저희가 안내 해드릴거에요!!!!
라며 승질을 ㅎㅎㅎㅎ
그래서 일부러 한번더 지정좌석으로 가르키며
저기에 앉아도 될까요?? 했더니
저.희.가. 안.내. 해.드.릴.거.에.요!!!
ㅋㅋㅋㅋ 세상깜놀 ㅋㅋㅋㅋ 한글자씩 씹어먹으며
승질을!!! 😡
조식 후 걸어서 숙소 복귀하고, 여유로운 샤워타임을
가진후 시간을 꽉 채워 체크아웃했다,
컨시어지에 전화하면 차를 보내준다,
의림지에 가기전 덩실분식에 들러 유명하다는 도나스와 찹쌀떡을 먹어야겠다했는데 ㅎㅎ
오전재료 소진으로 2시부터 여신다고 하여
의림지 고고
의림지는 넓은 호수에 폭포까지 숨어있는
힐링 포인트인데, 호수에 떠다니는 오리떼들과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의 짜릿함까지
예상치못한 아름다움이 잔뜩 숨어있었다 ㅎㅎ
한바퀴 돌고 다시 덩실분식에 1시 50분쯤 도착하여
뒤에서 네번째 번호표를 수령했다,
평일이었는데 경쟁이 장난아니다@,@
세시쯤 실구매가 이루어졌는데,
바로바로 만들어서 파시는 도나스와 찹쌀떡이
호감이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오셨다는??
근데 사실 강남 고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굳이 줄설 필요는 없을것같다 ㅎㅎ
퇴근길에 걸릴까 바로 출발해서
다섯시 서울 입성!!
정말 일박이일 제대로 알뜰하게 놀앗다!! ㅎㅎ
저녁은 집근처 닭한마리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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