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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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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금의 이해와 활용 방법 1.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주식 배당금은 회사의 순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금액입니다. 이는 주주들이 회사에 투자한 자본에 대한 보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의 지급은 주로 현금으로 이루어지며, 주식으로도 지급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회사의 이익 상황과 경영진의 결정에 따라 지급 여부와 액수가 결정됩니다. 2. 배당금의 중요성 배당금은 투자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수익성: 주식 투자의 수익은 주가 상승과 배당금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배당금은 투자자들의 수익성을 높여줍니다. 안정성: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지만, 배당금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입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재투자 기회: 배당금은 ..
직장인에게 알맞는 실전 주식투자 방법 - 배당금 만들기 경제적 자유의 최종 목적은 내가 일을 하지 않고도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와 가족이 살아가면서 생활에 필요한 돈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많은 현금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딱 일상 생활에서 소비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현금이면 충분합니다. 앞서 3장에서 언급했듯이 배당금은 기업 내부에 있던 돈을 외부로 가져오면서 배당소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주주의 왼쪽 주머니에 있는 돈을 오른쪽 주머니에 옮기는 것뿐인데 그 과정에서 돈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한 그 돈은 기업에서 자산의 형태로 존재하여 계속해서 이익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기업의 대부분의 자산을 주식으로 보유하되 적절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갖..
미국 기업이 주주를 대하는 방식 (배당성향과 자사주 매입 성향) 주주가 기업에게 기대하는 것은 자신들이 제공한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최대의 이익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이는 이익을 자본으로 나눈 ROE로 나타납니다. ROE가 낮으면 투자한 자본 대비 이익이 작고, ROE가 높으면 투자한 자본 대비 이익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익의 크기만으로는 주식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기업과 좋은 주식은 같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투자한 자본 대비 얼만큼의 이익을 얻느냐가 주주에게 득이 되고 실질적으로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지표입니다. 미국주식 시장은 한국주식 시장에 비해 ROE가 높습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ROE를 보면 미국은 약 14%인 반면에 한국은 9%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마저도 시가총액 상위 2개 기업인 삼..
성장주와 배당주 사이 - 배당주 투자 이유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얻어 증가한 자본을 이용하여 추가 자산에 투자하거나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성장의 여력이 많이 남아서 벌어들인 돈을 재투자에 쓰면 성장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추가적인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차라리 주주에게 배당금을 나눠주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이익의 대부분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경우 배당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자본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만큼 기업의 투자 여력은 감소합니다. 게다가 배당금을 받으면서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이미 지불한 법인세에 이어 이중 과세되는 비효율적인 면도 있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배당주는 성장주에 비해 재미없고 큰 이익을 얻기 어려운 투자 로 여겨 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기업으로부터 배당금..
배당금이 점점 늘어나는 투자 방법 - 시가배당률 기준 리밸런싱 주식 투자를 하면서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주식을 언제 사고 언제 파느냐를 아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은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입니다. 사실 '좋은 기업'을 고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난 사업의 성과가 객관적인 숫자로 모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기록을 토대로 기업의 향후 전망도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이익과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늘려온 기업이라면 그럴 수 있는 환경에 있거나 경쟁력을 갖췄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기업을 '싸게' 산다는 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주식의 가격은 주관적인 가치 평가가 많이 개입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국가별로 산업별로 그리고 개별 기업의 기대치에 따라서 각기 다른 평..
배당주 포트폴리오 투자 종목 변화 - 배당주 매도 사례 저는 2016년부터 배당주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첫 매수 종목은 SK텔레콤이었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사용한 통신사이기도 했고 괜찮은 배당주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서 부국증권, 고려신용정보 등 시가배당률이 높은 위주로 배당주를 매수했습니다. 배당금을 많이 받으려는 목적으로 말이죠. 지금은 단순히 높은 배당률에 집중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지금이나 예전이나 배당주 선정에서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장기간에 걸쳐서 이익을 만들어내고 배당금을 줄이지 않는 기업을 보유한다는 것입니다. 년도 배당주 보유 종목 매도 종목 16년 SK텔레콤, 부국증권, 고려신용정보, 서원인텍, 동양생명, 풍국주정 17년 SK텔레콤, 고려신용정보, KT&G, 정상제이엘에스, 이크레더블, 경동제약, GKL, 서..
배당주 투자에서 피해야할 치명적인 실수 - 나쁜 배당 배당주 투자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가 하는 흔한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배당금이나 시가배당률만을 보고 종목을 고르는 것입니다. 대부분 한국 기업의 결산월이 12월이기 때문에 12월말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다음해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찬바람이 부는 10월즈음부터 고배당주를 소개하는 뉴스 기사들이 많이 쏟아집니다. 다음은 연말에 흔히 보는 배당주 추천 기사에서 볼 수 있는 고배당주 기업들입니다. 1~2% 저금리 시대에 5%가 넘는 고배당주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이런 종목들의 높은 시가배당률만 보고 '우와, 은행 이자의 몇배야' 하면서 달려드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피해야할 실수입니다. 주식시장은 비정상적인 것처럼 보일때가 간혹 있지만 대게는 정상적이고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배당금으로 인생을 헷징 – 통신비와 담뱃값은 받아서 쓰자 저의 아침 출근 준비는 정관장홍삼액을 탄 따뜻한 홍삼차와 함께 시작합니다. 출근 때 챙겨야할 필수품은 아이폰과 신용카드로 단출하죠. 회사 업무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아웃룩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엑셀로 데이터를 정리하며 파워포인트와 워드로 보고서를 만들죠. 동료들과 티타임은 늘 길게 줄을 선 스타벅스의 커피와 함께 합니다. 결제는 비자신용카드로 하죠. 가끔 간단한 저녁식사를 원할 땐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겨 먹습니다. 이때 시원한 코카콜라가 빠질 수 없죠. 저녁엔 삼성전자 텔레비전으로 방송을 시청하며 한가한 시간을 보냅니다. 떠오르는 글 감이 있으면 아이맥을 이용해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스크립트를 적어 놓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샤워 후엔 피지오겔 로션을 듬뿍 바른 후 잠자리에 듭니다. 이렇게 저의 하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