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리뷰] 오덴세 레고트 실사용 후기
밥을 먹음직 스럽게 담아낼 수 있는 식기를 쓰고 싶었다.그렇지만, 절대 올드하거나 투박한건 싫었다.누구나 그렇듯, 너무 흔한 브랜드는 아니길 바랬다. 죽도록 열심히 찾아본 것은 아니었지만,,,내가 생각하는 이 조건들을 다 만족하는 식기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ㅠ 스페인 하숙을 봤었던건 정말 너무 다행이었다,차셰프가 썼던 오덴세 레고트 시리즈가 내 니즈에 잘 맞았고,트렌드를 제대로 타서 너무 다들 신혼 식기로 흔하게 사용해서 고민이 됬지만,다른 선택지가 없어 그대로 고!!결과는 대만족!! ㅎㅎ남들과 같으면 좀 어떠한가, 내 만족도가 이리 높은데! >.
[웨딩리뷰] 롤렉스 성골 후기
우리는 초심자의 행운으로 롤렉스 첫방문에 성골했다. 친정어머니가 다른건 몰라도 사위 시계는 꼭 해주어야한다고 너무 고집을 부리셔서 이불보러 간 끝에 끌려들어간 롤렉스였는데, 여느때처럼 무식 뿜뿜 뽐내며 "여기 가장 시그니처가 뭐에요? " 하고 물어보았고, 직원분이 10분전에 판매개시된 상품이라며 보여준 커플시계가..우리의 운명이 되었다..!! 남: 오이스터스틸, 데이저스트 흑판, 바인덱스, 쥬빌리스트랩, 플루티드베젤 가격 : 1047만원 여 : 오이스터스틸, 데이저스트 실버, 바인덱스, 쥬빌리스트랩, 플루티드베젤 가격 : 947 만원 우리는 온전히 우리 돈으로 살림을 꾸리는 현대식 결혼을 지향하고 만들어나가는 중이라 이런 사치??는 아예 생각도 없었고, 평소에 지식도 없어서 뭘보여준건지도 몰랐는데, 손목..
[웨딩리뷰] 청첩장 후기 (강추 디자인 소개)
심플한 청첩장이 고급스럽고 우아하다.우리 부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우리와 어울리는 청첩장을 골랐고,그게 바로 아래에 링크를 걸어 놓은 청첩장이다. 글씨 색이 골드와 검정이 따로 있어, 고민했지만,굳이, 라며 주문한 블랙 글씨 또한 너무 고상하다. 받아보는 이들도 같은 감탄사를 뱉어낸다,"엄청 고급스럽다. 식장이 무조건 호텔일 것만 같은 청첩장이다, and so on.." 후훗,,!! 결혼식 이후 하나 더 좋았던 건,속지 커버에 몇몇 친구들이 편지를 써서 축의금과 함께 넣어 주었는데,속지 커버에는 날짜와 장소만 나와있기 때문에,결혼을 기념하는 편지지로도 너무나 딱인것!! 내추럴한 베이지 색의 속지커버는 편지지로도 굉장한 갬성을 자극한다! 재미있던건,남자 사람에게 주면 속지 커버를 풀어헤친다.. 끼워..
[웨딩리뷰] 안하면 후회할 필수 코스 실제 후기_사진PART
결혼식,, 웨딩,,!! 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시 한다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결혼식 전에 찾아 봤던 후기들은, 우리 부부에게 안맞는게 너무 많았다. 안하면 후회할 필수 코스를 우리 부부 입장에서 정리해본다. 오늘은 사진 PART로 운을 떼어보겠다. ■사진 PART■ (1) 가봉스냅 +본식 촬영 코스 추천 스튜디오 촬영이 싫다고 제끼고 나니 가봉스냅에 대한 정보가 전혀 입수되지 않아서, 정말 몰라서 못한 항목이라, 앞으로 결혼할 친구들에게 강추하고 있다. 가봉스냅은 본식드레스를 고르러 갔을때, 본식용 드레스 후보군을 입어보면서 스냅 사진 작가님을 불러 촬영하는거다. 스튜디오는 신랑/신부가 함께 찍어야 한다면, 가봉스냅은 신부만 찍으면 된다. 고로, 신랑이 사진욕심이 없다면,..